특집·기획 깊이를 더한 시선, 일상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심층 탐사

정진욱 의원···800조 원 광주 반도체 투자,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만들 것

  • AD 내외매일뉴스
  • 조회 22
  • 1시간전
    사진=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광주 동남갑)
 
 
〔특별 대담〕
 
△ ‘2026 KBC 의정대상’ AI·반도체 프런티어상 수상…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정치 여정에서 광주의 미래산업으로
 
△ 대변인·정무특보·수행 역할 거쳐 국회 입성…반도체·군 공항 이전 통해 광주 미래 청사진 제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의 정치 행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현장’과 ‘연결’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여정을 함께하며 대변인과 정무특보, 수행 역할 등을 맡아 중앙정치의 현장을 누볐고, 2023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동조해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16일간 단식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결국 단식 16일째인 2023년 9월 19일 의식을 잃고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이 소식은 광주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 의원의 정치 행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로 남아있다. 이후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중앙정치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지역 현안 해결로 연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행보가 두드러진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에 나서는 한편 광주·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핵심 생산시설 유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 같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정 의원은 지난 31일 열린 ‘2026 KBC 의정대상’에서 ‘AI·반도체 프런티어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이 말하는 8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반도체 생산시설 하나를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력과 용수,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연구개발(R&D) 기반, 정주환경(定住環境)까지 함께 구축해 광주를 남부권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진욱 의원을 만나 이번 수상의 의미와 광주 반도체 산업,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온 정치적 여정, 군 공항 이전과 지역 발전, 그리고 광주 동남갑의 미래 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 AI와 반도체 결합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겠다.
 
Q.‘2026 KBC 의정대상’에서 AI·반도체 프런티어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감부터 듣겠습니다.
 
정진욱 의원
무엇보다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광주에 반도체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뛰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상당히 먼 길처럼 느껴졌지만,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셨고 국회와 정부에서도 광주의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금씩 현실적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광주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AI와 반도체가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광주는 이미 AI 산업의 기반을 갖추고 있고 자동차와 가전 등 제조업 기반도 있는 만큼 AI와 반도체를 연결한다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는 관련 법과 제도를 만들고 정부와 기업을 설득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일에 꾸준히 힘을 쏟아왔습니다. 이번 수상 역시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 광주의 가능성과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큽니다.
 
 
 
◉ 반도체는 공장 하나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를 유치하는 것
 
Q. 의원님께서는 2021년부터 반도체 산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주가 반도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진욱 의원
지역의 미래는 결국 좋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산업을 얼마나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교육과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단순한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성장산업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반도체는 단순히 공장 하나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주변에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비로소 지역경제의 구조적인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광주가 AI 산업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여기에 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면 광주의 산업적 강점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광주를 AI와 반도체가 결합 된 남부권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꾸준히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왔습니다.
 
 
 
◉ 800조 원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Q. 800조 원 규모로 거론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실제 지역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정진욱 의원
저는 800조 원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투자가 실제로 광주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투자가 실제 집행으로 이어진다면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고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며, 결국 지역경제의 산업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고 해서 산업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과 용수가 필요하고 전문인력 확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먼저 갖춰야 하며,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 양성, 소·부·장 기업 육성, 연구개발 기반 확충, 기업과 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와 교육 등 정주환경까지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800조 원이라는 투자 규모가 언론에 등장하는 숫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산시설과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고 청년들이 광주에서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목표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정치 경험, 이제 광주를 위해 쓰겠다
 
Q. 의원님의 정치적 행보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상당히 깊습니다. 이 인연이 현재의 의정활동과도 연결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정진욱 의원
정치활동을 하면서 여러 역할을 맡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간이 제 정치적 경험을 넓히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후보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했고, 이후 정치 일정에서도 수행 역할을 맡아 가까이에서 현장을 함께했으며,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정무특별보좌역을 맡아 여러 정치 현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특히 선거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과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접 듣게 됐고, 정치가 결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배웠습니다. 그런 경험이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지역 현안을 바라보는 제 정치의 기본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은 단순히 정치적으로 가까운 관계라는 의미보다 오랜 시간 같은 현장에서 고민하고 뛰면서 쌓은 신뢰와 경험이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광주와 지역민을 위해 활용하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16일 동조단식, 정치적 신념과 책임을 다시 생각한 시간
 
Q. 2023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동조해 16일 만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돌아본다면요.
 
정진욱 의원
당시 이재명 대표가 단식에 들어갔고 저 역시 당시 정치적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동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뜻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단식이 길어지면서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이 됐고, 결국 16일째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상당히 힘든 경험이었지만 정치인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와 약속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을 질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광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지역의 여러 현안에 대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정치적 행동 역시 국민과 지역민의 삶을 향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 광주 반도체 유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건의
 
Q.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이 광주 반도체 산업 유치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정진욱 의원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정치활동을 해오는 과정에서 광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사실입니다. 대변인과 정무특보로 활동하고 대선 과정에서 수행 역할을 맡아 현장을 함께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광주가 미래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하고, 그 핵심 가운데 하나가 반도체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히 단순히 광주에 공장 하나를 유치해달라는 방식이 아니라 전력과 용수, 인재 양성, 소·부·장 기업, 연구개발 등 산업 생태계 전체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광주는 AI 산업 기반이 있는 만큼 반도체와 AI를 연결하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광주와 호남의 미래산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참고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광주 반도체 산업 유치를 특정 개인의 성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광주시와 지역사회, 기업과 전문가, 정치권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이고 저는 그 과정에서 광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 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주 반도체 산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하면서 정책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해주시는 것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느냐를 따지는 것보다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고 광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광주 군 공항 이전, 새로운 성장 공간을 만드는 계기로
 
Q. 반도체와 함께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도 중요한 지역 현안입니다. 두 사업을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정진욱 의원
광주 군 공항 이전은 오랫동안 광주시민들이 해결을 요구해온 중요한 현안이고, 단순히 군공항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을 통해 확보되는 공간을 어떻게 광주의 미래를 위해 활용할 것인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며, 그런 측면에서 미래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대규모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용지가 필요하고 반도체처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은 전력과 용수뿐만 아니라 넓은 부지와 교통, 주거 등 여러 기반시설이 함께 필요합니다. 따라서 군 공항 이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별개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광주의 도시공간을 어떻게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라는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 공항 이전이 제대로 추진되고 그 공간이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연결된다면 광주의 산업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전 과정에는 주민 의견과 지역 간 이해관계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동남갑 주민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의 변화
 
Q. 지역구인 광주 동남갑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정진욱 의원
광주 동남갑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광주 전체의 미래와 동남갑 주민들의 삶을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산업정책의 구호보다 내가 사는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고 자녀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광주의 미래산업이 성장한다면 그 성과가 동남갑 주민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주거와 교육, 교통 등 생활 기반도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 국회의 정책을 지역 현안과 연결하고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도 놓치지 않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주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 만들겠다
 
Q. 주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까?
 
정진욱 의원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그 과정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도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월간 정진욱’과 ‘의정보고드립니다!’ 등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주민들이 제기하는 의견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일방적으로 의정활동을 전달하는 소통이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고, 의정활동의 결과가 다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수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
 
Q. 마지막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정진욱 의원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하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제가 반도체 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유치라는 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생산시설 구축으로 이어져야 하고, 전력과 용수, 전문인력, 소·부·장, 연구개발 등 필요한 기반을 하나씩 갖춰야 합니다.
 
800조 원 규모로 거론되는 투자가 실제 좋은 일자리와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청년들이 광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성과가 광주 동남갑 주민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번 ‘AI·반도체 프런티어상 수상’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마치며
정진욱 의원의 정치 행보는 중앙정치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광주의 지역 현안과 미래산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과 수행 역할, 민주당 대표 시절 정무특보 등을 거치며 정치적 신뢰를 쌓았고, 2023년에는 이재명 당시 대표의 단식에 동조해 16일간 단식을 이어가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이러한 정치적 경험은 광주 반도체 산업 유치 행보와도 맞물려 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 현장을 함께하면서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해왔으며,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광주의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을 펼쳐왔다.
 
여기에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해 산업과 도시공간을 함께 변화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정 의원에게 주어진 과제는 정치적 인연과 경험을 넘어 이를 반도체 생산시설과 기업 유치, 소·부·장 기업 성장, 청년 일자리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번 ‘AI·반도체 프런티어상’ 수상 역시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역할을 요구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정치인’에서 ‘광주의 미래를 만드는 정치인’으로, 정진욱 의원이 중앙정치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광주의 변화로 연결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인터뷰=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방명석 편집국장〕
 
〔mailnews7114@gmail.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